안녕하세요~
오늘은 얼마 전 렌탈 시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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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퓨리 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
"
에 대해 포스팅해 보려고 해요.
전 평생을 보리차나 옥수수차 등을 직접 끓여 마셨어요.
어렸을 때 엄마가 끓여준 물맛에 길이 들여져 있었던 거죠.
그래서 생수 맛도 싫었고
귀찮아도 항상 물을 끓여 먹었어요.
아이에게도 늘 끓인 물을 주었어요.
그런데 이번 여름에 문득...
너~~~ 무 귀찮다는 생각이 마구 들지 뭐예요.
점점 게을러지나 봐요.
제가 물을 많이 마시는 편이거든요.
하루 2리터 가까이 마시는데 아이도 마시고 남편도 마시고...
주전자에 한 번 끓이면 4~5리터 정도니까
이삼일마다 물을 끓이고 있더라구요.
첫째, 큰 주전자가 필요.
둘째, 보리차나 옥수수차 필요
셋째, 물 끓이기(더운 날엔 끓이는 동안 나오는 그 열기 어쩔--)
넷째, 물 식히기(반나절은 식혀야 함)
다섯째, 물병에 넣어서 냉장 보관
여섯째, 주전자 씻어 말린 후 보관
전 왜 이 귀찮은 짓을 하고 있었을까요?
더우나 운동까지 하는 날에는 물을 더더욱 벌컥벌컥.
급기야 생수를 사서 끓인 물과 번갈아 먹었죠.
끝없이 나오는 생수병들....
버리는 것도 일이었어요.
별 것도 아닌데 참....
고민 끝에 정수기를 알아보았죠.
상담 후 선택한 게 바로
LG 퓨리 케어 슬림 스윙 정수기랍니다.
상담사와 설치 날짜를 예약하였고 상담 후 이틀 정도 지났을까요?
바로 설치하러 오셨어요.
슬림 스윙 냉정수기의 장점 ;
1. 저수조 없이 ALL 직수 방식으로
냉수, 정수 모두 바로바로 나옴.
세균 및 중금속을 걸러주는 3단계 필터 시스템
순간 냉각 기술로 시원한 물을 즉시 마실 수 있음.
2. ALL 슬림 디자인
- 17센티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 가능
(일단 디자인. 그 다음도 디자인?!)
3. 스윙 탭으로 편리한 사용
- 출수구와 하단 물받이가 양 옆으로 180도 회전.
물론 상하좌우 모두가 움직이면 더욱 좋은 건 알지만
렌탈료가 3천 원 더 올라가서 조금은 귀찮더라도
좌우 스윙만 되는 모델로 선택했어요.
정수기마다 물 맛도 다르고 생수와도 다른 맛이며
물 비린내가 나기도 한다던데 전 모르겠더라구요.
일단 거부감 없이 잘 마실 수 있다는 것에 만족했어요.
4. 국내 유일 1년마다 직수관 무상 교체.
5. 2단계 셀프 살균케어
- 자동으로 1시간마다 99.98% 살균
눈에 보이진 않지만 살균된다는 말에 일단 찝찝함 날려버렸구요
6. 3개월마다 방문 살균케어
7. ALL 스테인리스 배관으로 더 시원하고 세균과 물 때 걱정 없이 사용
생각보다 장점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스마트 폰으로 언제 어디서든 케어가 가능해요.
사용할 일은 거의 없지만요. ㅎㅎ
다음 날부터 정수기를 사용했어요.
일어나자마자 물 한 컵 원 샷!(저의 일상이에요.)
아이 한 컵!
커피 내릴 물 받기.
쌀 씻어 물 받아 앉히기.
국 끓일 물 받기.
홈트 하면서 중간중간 물 마시기.
등등 저녁까지 제가 하루에 얼마나 쓰는지 대략 보았더니
4~5리터는 쓰겠더라구요.
이걸 5년 약정으로 하니 월 22,900원이고
제휴카드 할인까지 받으면 13,000원 추가 할인 등
혜택이 많네요. 생각보다 금액이 비싸지 않아요~~
앞으로 편하게 물 양껏 마시고
무병장수해야겠어요.
- 이상 똑똑한 물 마시기 포스팅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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