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즐거운 포스팅^^
마치 내돈내산 후기 남기는 기분이예요.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을 받았거든요.
남들 다~~ 쉽게 받는 거 저만 어렵게 승인받은 거 아니죠?
그 과정을 가능한 다른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었음 하여
승인과정을 포스팅해 보겠습니다.
★ 2020년 11월 1일 스타트 :
티스토리 블로그 개설 후 바로 포스팅 시작
가능한 창작 글로 하였으며 글자 수 1,000자 이상은 채운 것도 있지만
못 채운 것도 많답니다.
지금도 느끼지만 글자 수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아요.
★ 11월 12일 애드센스 1차 승인 신청 :
포스팅 11개 한 후 신청했어요.
검토 기간이 길다고 하여 일단 신청부터 하고
계속 거의 매일 포스팅하였어요.
자~~다들 아실 꺼예요.
구글은 쉽게 답을 주지 않아요.
기나긴 검토의 시간.
★ 11월 29일 1차 회신 :
흔히 받는 그 거부 메일이 저에게도 왔어요.
무려 18일 만에....
이 회신을 받았을 무렵엔 글갯수가 약 30개였어요.
이것저것 다양한 분야의 글로 채워서 누가 봐도 전문적이지 않을 거예요.
한 번에 승인받는 분들 카테고리를 좀 봤는데
대부분 한 가지 분야의 카테고리에
하위 카테고리 두 세개 정도 있더라구요.
전 후기, 정보, 이벤트 등 너무 다양한 분야였지요.
그렇다고 글을 수정할 순 없고 혹시나 하여 카테고리를 더 줄이고
스킨도 변경하여 다음날 바로 재신청하였답니다.
★ 11월 30일 애드센스 2차 승인 신청 :
정말 이메일을 수도 없이 확인하였지만 회신이 또 없었지요.
★ 12월 18일 2차 승인 거부 및 3차 신청 :
정확히 또 18일 후 같은 회신이 왔어요. 점점 좌절....
이번엔 아예 카테고리를 하나로 줄여 모든 게시글을 넣어버린 후
바로 재신청했답니다.
더더더 잡스러워보였을 것 같아요. ㅋㅋ
그래도 누가 이기나 해보기로...오기가 발동하더라구요.
꾸준히 포스팅하며 기다렸어요.
★ 2021년 1월 5일 3차 거부 :
해를 넘겼어요. ㅠㅠ
뭐 이제 어쩌라는 걸까요? 글도 벌써 60개가 넘었는데...
애드센스에 의견보내기가 있어서 의견도 두 번이나 보냈어요.
뭐가 문제인지 구체적으로 알려달라고.
물론 회신은 없었지요. 기대하고 보낸 건 아니었어요.
카테고리를 다시 4개로 수정하고 바로 4차 신청 후
여느 때처럼 포스팅을 하고 있었지요.
새해를 맞이하여 이것 저것 포스팅할 것들이 좀 있었어요.
★ 1월 11일 유입량 증가 :
갑자기 유입량이 세 배로 증가하였습니다.
제가 올린 글 하나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핫한 거였나봐요.
구글 유입도 다소증가하였답니다.
★ 1월 12일 드디어 애드센스 승인 :
다음 날도 똑같이 유입량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었고,
똑같이 포스팅을 하고 있었어요.
저녁에 메일을 확인하고 꺄~~~악!
예고도 없는 승인 메일이었어요.
바로 애드센스 사이트에 들어가서 확인하였어요.
이 여자분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었네요. ㅋㅋ
유입량이 증가하면 승인 메일이 바로 온다는 글들은 좀 봤었어요.
그렇다고 하루만에 올 줄은 몰랐어요.
4차 신청한지 딱 일주일만에 온 거예요.
이번에도 18일 걸리는 건가 했었는데 빨리 온 것 같아요.
앞 포스팅에서 아래와 같이 구글이 좋아하는 블로그에
대해 정리하여 올렸었는데 한 번 검토해 볼게요.
구글이 좋아하는 블로그 ;
1> 한 게시글 당 글자 수 1,000자 이상
- 맞춤법 맞아야 함 등(이게 중요한 지는 잘 모르겠어요.)
→ 전혀 관계 없음
2> 독창성, 전문성 있는 게시글 20개 이상
- 복사본 NO!
→ 어느 정도 부합됨. 전 창작글이 많아요.
3> 매일 매일 꾸준한 글 쓰기
- 벼락치기 NO! 구글은 성실한 사람 좋아해요.
→ 그런 것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하지만
글 갯수가 많아야 하는 건 맞는 것 같아요.
성실함, 꾸준함을 보여달라는 뜻 같아요.
4> 단순화된 카테고리
- 많은 카테고리 NO! 이 또한 전문성을 보는 듯
전 이미 카테고리가 다섯 개쯤 되는데 걱정이네요.
그만큼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 카테고리의 수보다는 카테고리를 보고
글의 전문성을 판단하는 것 같아요.
5> 가독성 좋은 게시글
- 방문자가 머무르는 시간을 늘림
→ 이것도 어느 정도 인정합니다.
예쁜 게 맛도 좋다고 글도 보기 좋게 써 놓아야
광고 효과도 클 거라고 생각합니다.
늘 글을 쓰고 편집, 또 편집했답니다.
승인까지 무려 70일이 걸렸습니다.
결론을 다시 한 번 말씀드릴게요.
1. 꾸준히 성실하게 포스팅하기
2. 글자수, 카테고리, 맞춤법에 연연해 하지 말기
3. 가독성 좋은 글 쓰기
4. 50개 이상 정도의 글이 있으면 승인 확률 높음
승인만 받았는데 마치 당장이라도 수익이 생긴 것 같은 기분이더라구요.
이제부터는 긴장을 좀 놓고 여유를 가지고
수익올리는 법, 유입량 늘리는 법 공부하면서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더 힘든 길이 되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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