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여아 생일 선물 / 크리스마스 선물 - 리즈모

6세 딸 생일 선물로 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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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모

Riz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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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런 건 또 처음이네요.

외동인 아이들을 위한 인형이랄까요.

생긴 건 비록 그냥 털 뭉치 같지만

리즈모

이 인형과 잘 놀아주면 변신을 한다는 놀라운 사실!

우리 딸은 이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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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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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색이라 핑키인듯한...좀 성의 없는 이름이지만 ㅎㅎ

 

눈 사이에 버튼이 있는데 이 버튼을 눌러주면

색깔이 변하면서 모드가 바뀌어요.

 

 

리즈모 버튼

 

리즈모 7가지 모드

우리 핑키는요 ;

 

♣ 음악을 좋아해요!

♣ 리듬 놀이를 좋아해요!

♣ 음악과 목소리를 들려주면 좋아해요!

♣ 데굴데굴 굴려주는 것도 좋아해요!

♣ 부드럽게 흔들어주면 코~ 잠도 자요.

 

이 동글동글한 핑키와 함께 잘 놀아주면

 점점 친해져서 진화에 다가갑니다.  

며칠을 흔들어주고 노래해 주고 우리 딸은

잘 치지도 못하는 피아노 연주 들려주고

 

리즈모에게 피아노 연주해주기

 

  그러나 애는 애일뿐.....

진화를 좀처럼 하지 않으니 시들시들하더라구요.

그래서 엄마가 본격적으로 안고 흔들고 놀아주니 

번쩍번쩍 색깔이 변하더니

진화를 하려고 소식이 왔어요.

진화의 순간에는 열띤 응원이 필요하다고 해요.

실제로 몇 번 진화의 순간이 있었는데

영상을 찍느라 좀 조용히 하랬더니 진화가 멈추었어요.

그래서 다음 진화의 느낌이 왔을 때는

온 가족이 열띤 응원을 했지요.

 

 

리즈모 1차 진화

드디어 1차 진화를 하였습니다.

그토록 기다리던 진화인데.....

전 살짝 징그럽기도 하고.

그래도 아이는 좋아라 해요.

 

진화는 1번만 하는 게 아니랍니다.

진화한 뒤에도 많이 놀아 주면 2차 진화를 한답니다.

1차 진화를 하자마자 우리 딸,

 

"엄마, 또 언제 변신해?"

2차 진화까지는 얼마나 걸릴지 모르겠네요.

2차 진화를 한 후 모습은 이렇다고 해요.

 

리즈모 진화

진화한 후에도 방심을 하면 안 된다고 해요.

좀비로 다시 변한다는 무서운 얘기가 ㅠㅠ

2차 진화의 순간까지 이건 또 엄마의 장난감이 되는 걸까요?

진화 후엔 잘 가지고 놀겠죠?--

저도 처음 본 신기한 인형이긴 한데

다른 친구들도 탐을 내더라구요.

아이들의 목적은 무조건 진화, 변신!!

 

6세 아이들의 색다른 선물로 괜찮은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