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의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최고 경쟁률이 342대 1을 기록했다. 첫날 평균 경쟁률은 40.33대 1에 그쳤지만, 관망하던 예비청약자들이 막판에 몰리며 경쟁률이 빠르게 상승 마감했다. 8일 각 증권사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미래에셋증권(142만1053주)에는 46만명이 몰리며 34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한 한국투자증권에는 미래에셋보다 많은 46만명이 몰렸다. 경쟁률은 339.79대 1로 미래에셋보다 낮지만, 소액 청약자들이 한국투자증권에 상대적으로 많이 청약한 것으로 보인다. 공동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59만2105주)에는 15만1665명이 청약해 340.61대 1을 기록 중이다. KB증권(59만2105주)에는 하나금투보다 많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