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공모주)

현대중공업 공모주 최종 경쟁률

따뜻한 콧물 2021. 9. 8.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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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의 청약 마지막날 오후 3시 기준 최고 경쟁률이 342대 1을 기록했다.

첫날 평균 경쟁률은 40.33대 1에 그쳤지만, 관망하던 예비청약자들이 막판에 몰리며 경쟁률이 빠르게 상승 마감했다.

8일 각 증권사에 따르면 오후 3시 기준 미래에셋증권(142만1053주)에는 46만명이 몰리며 341.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 중이다. 

미래에셋증권과 함께 가장 많은 물량을 보유한 한국투자증권에는 미래에셋보다 많은 46만명이 몰렸다. 

경쟁률은 339.79대 1로 미래에셋보다 낮지만, 소액 청약자들이 한국투자증권에 상대적으로 많이 청약한 것으로 보인다.

공동 주관사인 하나금융투자(59만2105주)에는 15만1665명이 청약해 340.61대 1을 기록 중이다. 

KB증권(59만2105주)에는 하나금투보다 많은 26만명이 청약해 321.8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다. 

인수단으로 참여한 △삼성증권(20만7236주) 338.74대 1 △대신증권(8만8816주) 291.93대 1 △DB금융투자(8만8816주) 326.59대 1 △신영증권(8만8816주) 301.04대 1을 각각 기록 중이다.

현대중공업은 수요예측에서도 흥행에 성공했다. 

20년만의 국내 조선주 기업공개(IPO)인 만큼 기관들의 높았던 관심이 일반 청약으로도 이어지는 모양새다. 

지난 2~3일에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국내외 기관 1633곳이 참여해 경쟁률 1835.87대 1을 기록했다. 

이에 공모가를 희망 밴드(5만2000~6만원)의 최상단인 6만원으로 결정해 1조원대 대어 대열에 올랐다. 

이번 수요예측 경쟁률은 역대 코스피 시장 기준 1위인 SK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1883대 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마지막날 3시 기준 경쟁률은 증권사별로 아래와 같다.

나는 하나금융투자에 균등을, 남편은 대신증권에 비례를 청약했다.

좋은 결과가 있길~~

 

8일 3시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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