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원 시작 - 한 번에 한 집 배달 (6월부터)

최근 쿠팡이츠가 한 번에 한 집 배달로

빠르게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린 가운데, 

배달의민족도 단건 배달을 예고했답니다.

우아한 형제들은

배민 사장님광장 공지사항을 통해

단건 배달상품 이른바 '배민원’(배민1)을

6월 서울 일부 지역에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 시장에 많은 변화가 있었으며

특히 긍정적인 배달 경험에 대한

고객의 기대가 높아지면서

주문하면 픽업 후 음식을 가장 빠르게

전달받을 수 있는

단건 배달 서비스에 대한 고객수요가 커지고 있고,

이를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배달서비스에 대한

사장님들의 필요성 또한 증가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리하여 우아한 형제들은

단건 배달을 기본으로 하는

배민원을 선보이게 되었답니다.

 

배민원은 배민 앱 이용자의 만족도와 편익을 극대화하여

배민과 함께 하는 업주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합니다.

배민원 입점을 위해 외식업 종사자는 

해당 상품에 가입해야 합니다.

‘배민라이더스’는 배민원 서비스가 정식 출시되면

사라질 예정이라고 해요.

배달의 민족의 단건 배달 도입을 두고

업계에서는 쿠팡이츠에 대응하기 위한

회사의 전략적 선택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요.

배달업계 후발주자인 쿠팡이츠는

 ‘한 번에 한 건 배달’ 전략을 바탕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했습니다.

 통상 배달의 민족의 경우 

한 번에 3~5건을 묶음 배달하다 보니

 배달 속도가 상대적으로 느린데, 

속도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들의 성향상

배달이 더 빠른 쿠팡이츠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빠른 배달로 우선은 편리하지만

또 배달료나 수수료가 인상되는 건

아닐까 하는 우려가 들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