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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 - 58만명으로 확대

따뜻한 콧물 2021. 1. 29.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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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어린이들의 식습관 개선과 제철과일의 안정적 판로 개척을 위한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된다고 하였습니다.

 


기존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그룹홈, 가정보육 어린이 외에도 다함께돌봄센터까지 공급처를 확대하면서 대상 어린이가 지난해 56만8000명에서 58만3000명으로 늘어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난 22일 ‘경기도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을 위한 운영위원회’를 열고 2월1일 배를 시작으로 사과·복숭아·수박·멜론·포도·감귤 등 제철과일 19종을 총 45회 공급할 계획입니다.

건강과일은 2월부터 12월까지 지역에 따라 월~목요일 사이 주 1회 배송됩니다.

더 많은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린이집은 공급 방식을 개선해 연중 건강과일을 지원합니다.

특히 3월부터 12월 사이에는 친환경 과일로 공급할 예정입니다.


지난해에는 어린이집 등원율이 50% 미만일 때 건강과일 공급을 중단했지만 올해는 등원율에 따라 탄력적으로 공급하게 됩니다.
새롭게 문을 연 어린이집은 해당 시·군 건강과일 담당부서나 보육 담당부서에서 연중 지원 신청이 가능합니다.
가정보육 어린이에 대해서는 과일 생산시기에 따라 가정에서 직접 구매가 가능하도록 지역화폐 등으로 지급합니다.


도 관계자는 “올해도 성공적인 건강과일 공급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과 건강 개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어린이 건강과일 공급사업은 친환경, G마크(경기도지사 품질인증), 농산물우수관리제도(GAP) 인증 등 고품질 국내산 과일 간식 제공을 통해 어린이 건강증진과 도내 과수농가 판로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도가 지난 2018년부터 진행 중인 정책입니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에 따른 공급처 대체를 위한 ‘친환경 건강과일 공급 시범사업’을 도입해 3개 시 · 군을 선정, 2만여 명을 대상으로 토마토, 딸기 등 친환경 과일 150톤을 제공합니다.

안동광 경기도 농정해양국장은 “올해도 성공적인 건강과일 공급 사업을 통해 어린이들의 식습관과 건강 개선,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도는 공급과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잔류농약 검사, 방사능물질 검사 건 수를 지난해 100건에서 150건으로 늘릴 예정이며 검사 결과를 데이터화해 우수 생산 농가를 별도 관리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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