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 후기

르쿠르제 접시, 그릇 후기 - 스피어 시리즈

따뜻한 콧물 2021. 1. 24.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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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봄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따뜻한 주말이에요.

집 주변 공원에 나가보았더니 사람이 바글바그르르르.

다들 답답했던가 봅니다.

추운 날씨에 코로나에 어디 나가기도 힘든 겨울이었으니까요.

이전과는 달라진 모습은 딱 봐도 알겠더라구요.

한 가족씩만 있다는 것.

떼로 모여 있지 않더라구요

그래도 지킬 건 지키는 시민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어요.

 

새해맞이 할인으로 주문이 폭주하여 배송이 지연되어

제 목이 빠지게끔 해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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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쿠르제 스피어

"

그릇들도 드디어 도착했답니다.

 

르쿠르제 스피어 볼 & 접시

색상에 반하고 디자인에 한 번 더 반합니다.

너무 예뻐서 사용하기가 아까울 정도지만

주구장창 사용해야지요~~그럴려고 산 건데 ㅋㅋ

 

스피어 접시는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사이즈인

17cm와 22cm를 구매했어요.

넛메그, 마린, 코스탈블루.

어느 색상하나 안 예쁜 게 없어요.

밥공기로 쓸 스피어볼도 같은 깔 맞춰 구매했어요.

아직 스피어라인으로 국공기가 안 나왔더라구요.

 

르쿠르제 국그릇

기존에 나와 있는 국그릇이 이 스타일이에요.

색상은 마음에 드는데 뭐가 맘에 안 들까요?

바로 내부 색상이에요.

약간 누렇기도 하고 허여멀건한 것이...

제가 산 그릇들이 전부 내부, 외부 색깔이 동일해요.

그런데 유독 국공기는 아직 그런 제품이 안 나왔더라구요.

뭔가 언밸런스하고 촌스러운 것 같기도 하고...

 

출시될 때까지 기다릴꺼에요.

기다렸다가 반드시 겟하고 말꺼예요. 

제가 꿈꾸는 스피어 국그릇을~~~~

 

오늘 오전 혼자 늦은 티타임을 가졌어요.

예쁜 데다 먹으니 뭔가 대접받는 것 같고(비록 내가 다 준비했어도)

업그레이드된 것 같고 그래요.

이래서 예쁜 것 보고 예쁜 것 먹고 예쁜 데다 먹고 해야 하나봐요.

 

즐거운 주말 잘 마무리하세요^^

 

 

나중에 도착한 그릇들 모두 포함 떼샷입니다.

다 모아두니 더 예쁜 것 같아요.

역시 르쿠르제. 이름값하네요.

설거지할때 특히 기름이 잘 지워지는데

좋은 그릇은 그런가용??????

별게 다 마음에 듦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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