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맛집을 막 찾아다니는 미식가가 아니라서
맛집 리뷰는 하지 않았는데
지인이 보내준 지리산 흑돼지를
저만 알고 먹기가 아까워 포스팅합니다.
"
지리산 흑돼지
"
제주 흑돼지는 먹어봤는데 저한테는 살짝 냄새가 느껴져서
그다지 선호하지 않거든요.
지리산 흑돼지는 처음 먹게 되었어요.
지리산 흑돼지는 지리산 중턱의 게르마늄 토양에서
깨끗한 공기와 물을 먹고 자란
명품 흑돼지에게만 붙는 프리미엄 포크라고 해요.
제주도, 지례, 지리산 등에서 흑돈이 공급되고 있긴 하지만
지리산 청정지역을 비롯한 몇 곳에서 연구 개발한 끝에
최고의 한국의 버크셔K 개발에 성공을 하였습니다.
버크셔K는 정식으로 품종 등록이 되어 한정 출시되고 있는 고기로
잡종이 아닌 아주 우수하게 개량된 품종이라고 합니다.
지리만 버크셔K는 부드러운 육질과 촉촉한 면에서
제주 흑돼지보다 한 수 위라고 할 수 있답니다.
삼겹살 1KG + 껍데기 서비스가 단 하루만에 배달되었어요.
두툼하니 먹음직스럽고 신선해 보이네요.
껍데기가 두꺼워 오겹살 느낌이에요.
제가 사랑하는 껍데기 서비스까지~
껍데기는 손질하여 삶은 후 양념까지 해서 보내준 것 같아요.
1KG 다는 못 먹겠고 절반 정도만 올렸어요.
고기를 올리기만 해도 군침이 돌더라구요.
맛있게 노릇노릇 구워지고 있는 고기.
허브솔트 살짝 뿌려주고 마늘도 올려주었지요.
거의 완성이에요.
짠~~!!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어요.
껍질이 정말 쫀득쫀득하다고 해야 할까요?
흐물거림 이런 느낌 전혀 없어요.
냄새에 민감한데 냄새 전~~~~혀 나지 않았어요.
먹다가 남기고 식어도 굳은 하얀 기름같은 게 생기지 않아요.
껍데기도 바로 구워 먹었는데
얼마나 쫀득한지 6살 딸 아이가 다 먹어치웠어요.
우리 딸 최고!!
남은 고기는 냉동하지 말고 냉장 보관하다가
빠른 시일내에 먹으라고 하네요.
냉동했다가 해동하면 맛이 없긴 하죠.
지인이 자주 주문하여 먹는 이 곳은
'산음축산유통'이라고 해요.
먹어보고 맛있으면 결제를 하라고 한답니다, 매번.
그만큼 고기의 질과 맛에 자부심이 있다는 거겠지요?
다음부터 삼겹살은 여기서 주문해야겠어요.
이왕 먹는 거 맛있고 품질 좋은 걸로!!
'리얼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르쿠르제 접시 - 북유럽 컬렉션 (0) | 2021.01.20 |
---|---|
푸딩 손목 받침대 & 손목보호 젤형 마우스 패드 사용 후기 (0) | 2021.01.09 |
드롱기 전자동 커피머신 - ECAM 350.15.B (0) | 2020.12.30 |
디폼블럭 - 6세 여아 집콕 놀이 장난감 (0) | 2020.12.29 |
아메리칸 스타일 스콘 믹스 - 초간단 레시피 (2) | 2020.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