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공모주 청약이 한 발짝 앞으로 다가왔다.
크래프톤은 많이 사람들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크래프톤은 16일 유상증자결정 공시를 통해 신주 발행가액 희망 밴드를 45만8000원~55만7000원으로 결정했다.
액면가는 100원이며 일반 투자자 대상 청약 예정일은 7월 14~15일, 상장일은 7월 22일이다.
크래프톤이 역대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조달한 기업으로 이름을 올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공모가가 희망 범위 하단만 넘어서면 2010년 삼성생명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 등 IPO 대어들이 대거 상장에 나서면서 올해 전체 공모 규모도 역대 최다 수준을 보일 예정이다.
신주 모집만 703만 주를 계획하고 있는데 구주 매출까지 반영된 공모 주식 수는 1,000만 주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
IPO 조달 금액이 최대 5조 6,000억 원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배경이다.
이는 지난 2010년 삼성생명이 세운 역대 최다 조달 금액 4조 8,000억 원을 훌쩍 넘어선 수치다.
크래프톤이 대형 공모에 나서면서 올해 국내 IPO 시장은 공모 규모 측면에서 새 역사를 쓰게 됐다.
기업들이 상반기에만 약 6조 원을 IPO 시장에서 조달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크래프톤이 다음달 14~15일 공모를 마치면 역대 최다 연간 IPO 공모금액 기록인 2010년의 10조 원을 훌쩍 넘어선다.
크래프톤이 상장을 마무리하면 LG와 카카오, 한화, 현대자동차 계열사들도 공모 시장의 문을 두드릴 것으로 보인다.
현재 카카오페이와 카카오뱅크, LG에너지솔루션, 현대중공업 등이 공모전 절차인 거래소의 상장 심사를 받고 있다.
2010년 삼성생명이 약 5조 원을 조달하며 그해 공모 시장을 달궜다면 올해는 다양한 대기업 계열사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상장을 추진하는 상황이다.
중견 기업들의 IPO까지 활발해지면서 올해는 당분간 쓰지 못할 공모 규모를 보일 것이다.
크래프톤이 유상증자 결정을 공시한 데 이어 증권신고서를 제출할 예정이어서 공모주 중복청약 막차를 탈 것으로 보인다.
이달 18일까지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는 예비 상장기업에 대해서만 일반투자자들이 여러 증권사에 공모주를 청약할 수 있는 중복청약이 허용된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이다.
게임 '배틀그라운드'로 유명한 크래프톤의 2020년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53.6% 증가한 1조6704억원, 영업이익은 115.4% 증가한 7739억원, 당기순이익은 99.5% 늘어난 5563억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1~3월) 연결 기준 매출은 4610억원, 영업이익 22272억원, 당기순이익 1940억원이었다.
해외매출이 4390억원으로 94%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
배틀그라운드는 2017년 출시 이후 '가장 빠르게 1억 달러 수익을 올린 스팀 얼리액세스 게임' 등 기네스북 세계 기록 7개 부문에 등재됐다.
현재까지 7000만장 이상(PC·콘솔 포함)의 판매고를 올렸다.
2018년 선보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은 출시 3년째인 올해 4월 글로벌 다운로드 수 10억건을 돌파하기도 했다.
< 청약 일정 >
* 청약일 : 7월 14일 ~ 15일
* 상장일 : 7월 22일
* 대표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 공동주관사 :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CS), 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크래프톤 상장일, 주관사, 공모 일정 (tistory.com)
크래프톤 상장일, 주관사, 공모 일정
게임 '베틀 그라운드(베그)' 개발사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 (IPO)일정에 돌입합니다. 크레프톤의 기업가치는 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되었고 온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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