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베틀 그라운드(베그)' 개발사 크래프톤이
본격적으로 기업공개 (IPO)일정에 돌입합니다.
크레프톤의 기업가치는 20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크래프톤은 2007년 설립되었고
온라인 게임 개발,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2017년 출시한 배틀그라운드는
전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급의 가치를 인정받고 있어요.
지난 해 연결기준 매출 1조6704억원,
영업이익 7738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순이익 역시
2789억원에서 5563억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영업이익은 넥슨(1조1907억원),
엔씨소프트(8248억원)에 이어 세 번째이고,
넷마블(2720억원)을 훨씬 웃도는 규모입니다.
한편 크래프톤은 상장에 앞서
지난 31일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500원인 주식의 액면가를 100원으로 낮추는
액면분할을 단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장외시장에서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은
20조1095억원입니다.
이는 지난해 IPO 돌풍을 일으켰던
카카오게임즈(4조원대)를 훨씬 웃도는 규모입니다.
8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크래프톤은 이날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청구했습니다.
거래소 상장예비심사가 통상 2~3개월 걸리는 점을 고려해
심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오는 6월 초 전후로 예심을 통과,
상반기 실적 결산 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다면
8~9월 사이 공모 청약을 진행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대표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공동주관사 :
NH투자증권
크레디트스위스, 시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JP모건
3월 9일 비상장주식플랫폼 38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크래프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만원 오른
235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아주IB투자는 자회사인 미국법인
솔라스타 벤처스를 통해서
크래프톤의 지분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어서
크래프톤 관련주로 구분되었습니다.
그러나 디테일한 지분가치에 대해서는 측정이
쉽지 않다는 점을 확인해아 합니다.
아주IB투자는 지난해 누적영업이익이 631억원으로
전년도 누적영업이익 217억원 대비
191% 증가했습니다.
설립후 사상 최대 영업이익이라고 합니다.
올해 아주IB투자 주가 전망도 밝습니다.
야놀자, 카카오키즈, 크래프톤 등
약 20여개사가 IP0를 준비중입니다.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크래프톤은 배틀크라운드에 집중된
매출 개선이 필요해서
신작 '엘리온'에 기대감이 컸으나
게임 유저들 사이에서 실망스럽다는 얘기가 있어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았습니다.
또 모바일 배틀그라운드가 인도 게임 시장에서
매출 1위를 달성하고 있었으나,
인도에서 보안을 이유로 퇴출당한 것도
리스크로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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