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센스 공모주 청약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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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모센스 공모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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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에는 차세대 전장 및 사물인터넷(IoT) 전문 기업 아모센스가 코스닥 입성을 위한 일반 주주를 모집한다. 

아모센스는 기술력을 인정받아 기술특례상장으로 올해 초부터 코스닥 시장 진입을 추진해왔으나 금융당국의 깐깐해진 심사로 네 차례에 걸쳐 증권신고서를 정정한 끝에 이달 효력을 얻게 됐다. 

아모센스 공모주 청약은 공모주 중복청약이 금지되기 전 마지막 청약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아모센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에 나선다.

공모 주식 수는 총 277만9858주다.

희망 공모가 범위는 1만2400원~1만5200원으로 상단 기준 최대 422억원을 공모한다.

최종 공모가는 기관 수요예측을 바탕으로 확정한 뒤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 상장 예정일은 25일이다.

 

* 청약일 : 6월 15일 ~ 16일

* 환불일 : 6월 18일

* 상장일 : 6월 25일

* 공모가 범위 : 12,400원 ~ 15,200원 (14일 확정)

* 주관사 : 신한금융투자

 

아모센스는 차세대 전장 및 IoT 토탈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2008년 설립 이후 원천 기술 및 무선주파수(RF) 설계 기술을 포함한 소재 분야, 차세대 전장, IoT 등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자율주행 및 친환경 자동차에 필요한 통신 모듈과 정밀센서 기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무선충전 기술은 지난해 12월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세계일류상품'으로 인증받았다.

지난 1분기 매출은 92억원, 영업손실은 17억원이다. 

아모센스는 상장으로 조달한 자금 278억원 중 242억원을 차폐시트, RF모듈 등 생산시설 및 연구개발(R&D)에 투입할 예정이다. 

나머지 36억원은 차입금을 상환해 이자비용을 절감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겠다는 방침이다.

아모센스가 제출한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최근 3개년 매출액의 20% 이상을 첨단 소재 기술 연구개발에 투자한 만큼 2023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448억원, 299억원을 전망하고 있다.

회사 측은 특허 경영을 통한 기술 인프라를 확보하고 탄탄한 진입장벽을 구축해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단 계획이다.

아모센스는 지난 3월 30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할 계정이었으나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네 차례 증권신고서 정정을 요구받았고, 지난 10일에서야 효력이 발생해 기관투자자 수요예측과 청약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자본시장법에 따르면 상장 공모는 증권신고서 제출 이후 영업일 기준 15일이 지나야 효력이 발생한다.

공모청약을 마감한 기업 중에서는 라온테크가 17일에, 18일에는 인공지능(AI) 기반 보안 플랫폼 기업 이노뎁이 상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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