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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 꿀호떡 출시

따뜻한 콧물 2020. 11. 28.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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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네요.

추운 날 간식으로 생각나는 건

붕어빵, 호떡 등등.

저희 동네 근처에 옛날 호떡을 팔긴 하는데

걸어서 40분을 가야 하는 거리에요.

저희 동네가 아닌 거죠?--

거기까지 가긴 귀찮고 호떡은 먹고 싶고....

그러던 중 또 핫한 맘 카페에서 정보를 얻었어요.

맘 카페는 정말 모르는 게 없어요. ㅎㅎ

카페 '이디야'에서 호떡을 출시했다는 따끈한 정보!!

최근 뉴트로 열풍에 전통 디저트들이 뜨고 있다고 해요.

이 전통 디저트는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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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1980년대 초 ~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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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샌 참 신조어가 많아요.

신조어 모르면 세상을 따라가기가 버거울 정도네요.

어쨌거나 제가 바로 이 MZ세대라는. ㅋㅋ

 

이디야에서는 호떡과 더불어

생강차, 대추차, 쌍화차로 만든 이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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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쌍화시대

"

를 출시했어요.

 

 

'대쌍화시대' - BY 이디야

전통차 + 꿀 호떡의 환상 조합이죠?

10월 20일에 출시하였는데 11월 12일까지

총 30만잔을 판매했고 호떡도 동일 기간에

11만개나 판매했다고 해요.

신제품에도 뒤지지 않는 실적이랍니다.

 

 

이디야 꿀호떡

 

겉 포장도 옛날스럽지요?

이런 게 훨씬 먹음직스럽더라구요 요즘엔.

 

 

꿀 호떡

 

크기는 일반 호떡보다 살짝 작은 저만의 느낌?

기름은 좀더 적은 것 같아요.

호떡은 입천장 다 까지더라도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

그래도 조심해야 해요.

 

 

꿀 호떡 내부

 

속엔 꿀과 견과류가 듬뿍 있어요.

이런 스타일 너무 좋아요~~

개당 1500원이라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동네에서 언제든 사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뭐 그 정도는 써야겠죠?

 

아 포스팅하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자주 자주 찾게 될 것 같은 이디야 꿀호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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