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기온이 영하권으로 뚝 떨어졌네요.
추운 날 간식으로 생각나는 건
붕어빵, 호떡 등등.
저희 동네 근처에 옛날 호떡을 팔긴 하는데
걸어서 40분을 가야 하는 거리에요.
저희 동네가 아닌 거죠?--
거기까지 가긴 귀찮고 호떡은 먹고 싶고....
그러던 중 또 핫한 맘 카페에서 정보를 얻었어요.
맘 카페는 정말 모르는 게 없어요. ㅎㅎ
카페 '이디야'에서 호떡을 출시했다는 따끈한 정보!!
최근 뉴트로 열풍에 전통 디저트들이 뜨고 있다고 해요.
이 전통 디저트는 특히 'MZ세대' 사이에서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요
"
MZ세대
<1980년대 초 ~ 2000년대 초에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
1990년대 중반 ~ 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
요샌 참 신조어가 많아요.
신조어 모르면 세상을 따라가기가 버거울 정도네요.
어쨌거나 제가 바로 이 MZ세대라는. ㅋㅋ
이디야에서는 호떡과 더불어
생강차, 대추차, 쌍화차로 만든 이른바
"
대쌍화시대
"
를 출시했어요.
전통차 + 꿀 호떡의 환상 조합이죠?
10월 20일에 출시하였는데 11월 12일까지
총 30만잔을 판매했고 호떡도 동일 기간에
11만개나 판매했다고 해요.
신제품에도 뒤지지 않는 실적이랍니다.
겉 포장도 옛날스럽지요?
이런 게 훨씬 먹음직스럽더라구요 요즘엔.
크기는 일반 호떡보다 살짝 작은 저만의 느낌?
기름은 좀더 적은 것 같아요.
호떡은 입천장 다 까지더라도 뜨거울 때 먹어야 제 맛.
그래도 조심해야 해요.
속엔 꿀과 견과류가 듬뿍 있어요.
이런 스타일 너무 좋아요~~
개당 1500원이라 아주 저렴하지는 않지만
동네에서 언제든 사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니까
뭐 그 정도는 써야겠죠?
아 포스팅하다 보니 또 먹고 싶네요.
자주 자주 찾게 될 것 같은 이디야 꿀호떡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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