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대중음악 공연업계 일자리 2000명 지원

따뜻한 콧물 2021. 4. 4. 17:30
반응형

코로나19로 침체된 대중음악 공연업계 일자리 지원

- 실연자와 종사자 2,000명 대상, 6개월간 1인당 월 180만 원 지급 -

 

문화체육관광부는 2021년도 1차 추가경정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코로나19로 공연 취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중음악 공연 분야 실연자와 종사자 등, 2000명의 일자리를 지원한다.

 

대중음악 공연 분야 인력 지원 사업에는, 공연 개최를 비롯해 공연 준비, 온라인 영상 제작 등 공연 관련 활동계획이 있는 사업자와 개인 모두 신청할 수 있다.

6개월 간 사업자에게는 종사자 신규 채용을, 개인에게는 공연 관련 활동 수행을 지원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제작사 등 사업자는 기획, 제작, 경영, 홍보 인력 등 종사자를 최대 5인까지 신규 채용하고, 6개월간 이들에 대한 인건비(신규 채용 인력 1인당 월 180만 원)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수, 연주자 등 실연자를 포함한 개인은 6개월간 주당 30시간의 공연 관련 활동을 수행하고, 임금 월 180만 원을 받게 된다.최근 3년간 공연, 음반 발매 등 대중음악 관련 활동실적이 있고 현재 취업 중이 아닌 사람 중 소득요건*이 충족될 경우 신청할 수 있다.

* (소득요건)

▲ 2019년 연소득이 5,000만 원 이하이며, 2020년 연소득이 2019년 대비 25% 이상 감소 또는

▲ 2021년 가구원 소득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경우

 

다만 사업자·개인 모두 현재 정부의 다른 일자리·일경험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경우에는 이 사업을 통해 중복으로 지원받을 수 없다.

4. 15.~5. 3. 개인 신청자, 4. 15.~4. 29. 사업자 신청자 접수

지원 신청 접수는 4 15()부터 시작하며, 개인 신청은 5 3()까지, 사업자 신청은 4 29()까지 접수한다.

신청자가 2,000명을 초과할 경우 활동실적 및 계획 등 지원 서류와 연소득 및 소득 감소 규모 등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지원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4 5()부터 콘진원 누리집(www.kocca.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누리집 접속 후 [알림마당] → [지원사업]에서 공고 확인

 

지난해부터 대중음악 공연의 개최가 사실상 어려워지면서 실연자는 무대에 설 기회를 잃고, 공연제작사·공연장 등은 폐업·실업 위기를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긴급 일자리 지원을 통해 힘든 여건 속에서도 대중음악 공연의 지속 가능성을 도모하고, 나아가 공연을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기를 바란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