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팁

배달특급 - 지역화폐 15% 할인

따뜻한 콧물 2021. 2. 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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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두 달을 갓 넘긴 ‘배달특급’

전체 배달앱 시장에서 1%의 점유율을 보이며

앞으로 그 성장세에 관심이 쏠리고 있어요.
제가 사는 지역에는 서비스가 되지 않아

아쉬워하고 있었는데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하니

하반기에 예정인 배달특급 서비스가

예상보다 빨라질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해요.

 

 
경기도 주식회사는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아이지에이웍스의 ‘모바일인덱스’를 통해

배달앱 시장 점유율을 분석한 결과,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전체 시장에서 1%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어요.

(2021년 1월 1일부터 1월 31일 총 사용자 수 기준).

 
전체 시장에서는 ‘배달의 민족’이 선두를 달리고 있고

 ‘요기요’, ‘쿠팡이츠’ 등이 그 뒤를 잇고 있지요.

‘배달특급’이 1%의 점유율을 보이며

비록 7위에 머물러 있지만,

이를 단순 비교하기는 어려워요.

지난해 12월에 서비스를 시작한 ‘배달특급’은

현재 경기도에서 화성·오산·파주 3개 지역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전국 대상 경쟁사들에 비해

점유율이 낮아 보일 뿐 각 운영 지역에서는

약 10~15% 수준의 점유율을 보일 것이라고

경기도 주식회사는 예측하고 있답니다.  

 


‘배달특급’의 한 가맹점의 지난 1월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배달의 민족’과 ‘요기요’에 이어 ‘배달특급’이 

3번째로 많은 주문을 기록하면서

 ‘쿠팡이츠’를 제친 것으로 나타났어요.

더불어 2020년 12월 KOSIS(국가통계포털) 주민등록인구 기준

3개 지자체의 인구는 약 155만 명입니다.

2월 2일 기준 ‘배달특급’의 가입 회원은

약 14만 명으로 3개 지자체 인구의

약 10%에 육박하는 수준이라고 해요.
단순 수치로만 보면 ‘배달특급’이 한참 뒤처진 것 같지만,

서비스 지역이 단 3곳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해당 지역에서는 최대 1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이랍니다.

서비스 지역 전체 인구 대비 가입 회원 수를 참고하면

‘배달특급’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지고 있는 거예요.

 


‘배달특급’의 이러한 성장세에는

 지역화폐가 큰 역할을 했습니다.

경기도 주식회사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2달간 ‘배달특급’의 지역화폐 사용률은

약 68%로 절반 이상을 기록했어요.

더불어 재구매 사용자 빈도별

지역화폐 사용률을 분석하면

3회 이상 주문 고객의 경우

81%가 지역화폐를 사용했고,

5회 이상은 86%, 10회 이상은 87%를 기록했습니다.
 
결국 지역화폐 기반 할인 혜택을 통해 

지역화폐 사용을 성공적으로 유도했고 

이것이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되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골목상권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는 것이에요.

프랜차이즈 위주로 구성된 민간 배달앱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 지점입니다.

지난 1월 경기 연구원이 발표한 경기지역화폐 관련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경기도 소상공인 대상 설문조사 결과

 67.6%가 경기지역화폐를 통해 매출액 회복과 증가에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고 해요.

또 70.8%가 경기지역화폐가

지역 상권 활성화에 영향을 미쳤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배달특급’은 올해 시범지역을 포함 총 28개 지자체로 

서비스 지역을 확대할 예정이랍니다.

이와 함께 전국 공공 배달앱 관계사들과 연대해

‘전국 공공배달앱 범 협의체’를 구성해

전국적인 외연 확장과 배달앱

독과점에 대한 공동 대응도 계획하고 있어요.

  초기 시장 안착에 성공한 ‘배달특급’이

올해 서비스 지역 확대와 협의체 발족으로

앞으로 ‘배달특급’이 전국적으로 불러올 효과가

크게 기대됩니다.

 

저도 파주에 살고 있는 언니에게

배달특급을 이용하고 결제 시에는

지역화폐를 사용하면 좋다고 했거든요.

어서어서 정착하여 이 곳에도 빨리 서비스가 되길 빌어요.

더불어 지역경제가

어서 빨리 더욱더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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