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00만명의 국민이 가입해 ‘제2의 건강보험’이라고 불리는 실손보험 상품이 잇달아 판매가 중단되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달 초 미래에셋생명이 ‘착한 실손보험’이라고 불리는 3세대 실손보험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하였고 또한 ‘4세대 실손보험’ 판매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신한생명도 지난 해 말부터 실손의료보험 판매를 사실상 중단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되었습니다. 이로써 실손보험을 팔던 17개 생보사 중 10개사가 판매를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신한생명과 오렌지라이프 외에 라이나생명, AIA생명, 푸본현대생명, KDB생명, DGB생명, KB생명, DB생명, 미래에셋생명이 실손보험 판매를 하지 않습니다. 삼성생명, 한화생명, 교보생명 등 '빅3' 대형사와 NH농협생명, 동양생명, 흥국생명, ABL생명 등 7개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