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 불가리스 - 코로나 예방률 무관 남양유업 발효유 제품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억제 효과가 있다는 발표로 남양유업 주가가 급등락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 문제는 검증되지 않은 연구였다는 점인데, 일각에서는 업체가 과장 마케팅을 넘어 주가 띄우기용으로 발표한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남양유업 주가는 14일 주식시장이 열리자마자 급등해 한때 전 거래일 대비 28.6%(10만 9000원)까지 치솟았다. 이는 하루 오를 수 있는 최대폭(30%)에 근접한 수치로 다른 호재가 딱히 없었기에 전날 발표한 발효유 제품 ‘불가리스’의 코로나19 예방 효과 연구 결과가 급등의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다. 그러나 연구 결과의 신뢰도에 문제를 제기하는 학계 의견이 나오자 결국 급락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