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카오페이 청약 일정 >
수요예측 : 7월 29일 ~ 30일
일반청약 : 8월 4일 ~ 5일
상장일 : 8월 12일
공모가 밴드 : 6만3천원 ~ 9만6천원
일반청약물량 : 425만주
대표주관사 : 삼성증권(476만), 대신증권(272만)
특이사항 : 중복청약 불가
카카오페이 공모주 청약 일정이 드디어 확정되었습니다.
카카오페이는 균등배분 제도가 도입된 이후 최초로 일반 청약자 물량의 100%를 균등배분으로만 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돈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많이 배정받을 수 있던 비례배정을 아예 실시하지 않겠다는 것이지요.
일반 청약자에게 골고루 주식을 나누어 주겠다라는 의지로 볼 수 있습니다.
균등배정은 일반청약 주식수를 청약신청자수로 나누어 개인별로 균등하게 배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이 100주인데 50명이 청약을 신청했다면 신청한 주수와 상관없이 100/50 = 개인당 2주씩 배정하는 방식입니다.
그동안은 비례배정 50%, 균등배정 50%로 진행하는 기업들이 많았는데, 이번에 카카오페이가 이러한 관행을 깨고 100% 균등배정을 진행하겠다고 나선 것입니다.
이로 인해, 고액 자산가들이 비례배정 물량을 수십 수백주씩 싹쓸어가는 상황이 없어질 예정입니다.
카카오페이는 29일 ~ 30일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이 실시될 예정입니다.
공모가 밴드는 6만 3천원 ~ 9만 6천원 사이이며, 공모 예정금액은 1조 710억원 ~ 1조 6천 320억원이 됩니다.
8월 4일 ~ 5일 양일간 일반청약을 받는데 일반청약물량이 425만여주밖에 되지 않는다는 점이 이렇게 균등배정100%를 선택할 수 있던 배경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사주조합 물량도 340만주나 되는데 말이죠.
대표주관사는 삼성증권, 대신증권입니다.
외국계 jp모건, 골드만삭스는 일반청약에는 참여하지 않으니 배제하고 삼성증권은 476만주, 대신증권이 272만주를 인수합니다.
이번 카카오페이 청약은 증권사 중복청약이 되지 않습니다.
상대적으로 유명한 삼성증권보다는 대신증권이 더 유리해보이긴 하지만 결과는 알 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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