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트리 무슨 날만 되면 깊은 고민에 빠진 지 올해로서 5년 남짓. 어린이날부터 시작하여 생일, 크리스마스 등등. 해마다 아이는 커 가니 눈 높이에 맞는 선물을 찾아야 하는 난관. 너무 과하지 않아야 하면서도 아이가 기뻐해야 하며 금방 질려하지 않고 가능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가성비도 좋은 그. 런. 거!! 가끔 아빠들이 부럽기도 해요. 이런 고민하는 아빠는 잘 없더라구요. 아이가 원하는 거 그냥 바로 사 주는 멋지고도(?) 단순한 아....빠! 엄마만의 끝없는 고민이 또 생겼어요. 곧 크리스마스잖아요. 우리 딸은 생일도 연말이라 고민이 늘 두 배예요. 일단 '시크릿 쥬쥬 케이크'는 예약을 해 두었구요. 6세 여아들의 최애는 아무래도 시크릿 쥬쥬 아니겠어요? 트리는 엄마의 귀차니즘으로 저기 위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