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남편 쉬는 날! 좋겠다. 평일에 아이 없을 때 쉬어서....ㅋㅋ 아이 등원시키고 같이 한 시간 걷고 (이렇게 미세먼지 안 좋은 날 걸었습니다요.ㅠ) 남편이 이마트에 볼 일이 있다며 나가길래, 뒤통수에 대고 부르짖었죠. " 맥주 좀 사다 줘요~~~ " 남편이 바로 사진을 보내왔더랬죠. 오잉??? 이 무슨 핫한 정보? 500ML 10캔에 9,900원!! 무조건 사욧!!! 맛은 검증되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요즘 밀맥주에 꽂혀 있는 나지만, 맛없으면 남편이 마실 테니까....으흐흐 싼 맛에 겟합니다~ 할인을 놓칠 순 없잖아요. 아이들 등원시키고 마트에 오신 우리 부지런하신 맘님들이 마구 집어 대시는 틈에서 간신히 마지막 하나 남은 거 집어왔다고 하네요. 아~ 오늘 또 달려야 하나요? 맥주 맛을 보긴 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