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로서 아무리 나이가 들어도 포기할 수 없는 게바로 '미용' 아닐까요?저는 10년이 넘도록 꾸준히 에스테틱을 받아 왔어요.피부에만 쏟아부은 돈이 얼마인지.... 그래서 지금 과연 꿀피부가 되었을까요?슬프게도 노~~~라고 할 수밖에 없네요. ㅠㅠ피부 관리를 받는다고 해서드라마틱한 효과를 기대하는 건 금물이에요.수년간 받아본 결과,관리를 하는 건 피부를 좋아지게 한다기보다는더 악화되지 않게 유지시켜 주는 정도에만족해야 한다는 거예요. 이직할 때마다 이사할 때마다제가 가장 먼저 찾는 곳은 근처에 있는괜찮은 에스테틱 샵이었어요.관리사도 저랑 잘 맞아야 하고 스타일도 잘 맞아야 하고.보통 일이 아니었지요.그러다 출산, 육아로 퇴사를 한 후에는관리를 받으러 갈 시간이 마땅치 않더라구요.결국 이사를 하면서 그토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