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 이후 모임을 사실상 금지하는 새 거리두기 4단계가 7월 12일부터 수도권에 적용된다. 이에 따라 오후 6시 이후에는 3인 이상의 모임을 금지되는 등 지난해 1월 코로나 첫 확진자 발생 이후 가장 강력한 방역 조치가 시행된다. 과감한 결단과 신속한 실행만이 답이라는 판단에서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에 새 거리두기 4단계를 적용한다. 준비시감을 감안해 다음주 월요일인 12일부터 시행하지만 사적모임은 오늘부터라도 자제해 달라는 방침이다. 백신 접종을 마친 분들에 대한 방역 완화 조치도 유보한다고 한다. 현재 수도권에는 기존 거리두기 체계의 2단계가 적용돼 있다. 기존 거리두기 체계는 총 5단계로 구성돼 있는데 방역당국은 이를 4단계로 재편한 새로운 거리두기 체계를 마련했다. 12일부터는 새로운 거리..